NSP통신

(서울=NSP통신) 오금석 기자 = KB금융그룹이 지난 5월 31일 은행·증권 복합점포 2곳을 개점했다. 이로써 은행과 증권 간 복합점포는 총 33개로 확대됐다.

문을 연 점포는 KB GOLD&WISE 서초PB센터와 동울산지점이다. 고객은 각 점포를 따로 방문할 필요 없이 복합점포 내 ‘공동상담실’에서 은행과 증권 PB의 서비스를 한 번에 받을 수 있다.

KB금융은 오픈을 기념해 이벤트도 진행한다. 신규 점포 고객에게 일반예금 대비 높은 금리 경쟁력을 갖춘 특판 상품을 판매한다. 서초PB센터와 동울산지점에서 국내외 주식을 입고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23만원의 상품권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8월말까지 진행한다.

더불어 모든 복합점포에서 KB증권 신규고객을 대상으로 주식담보대출 우대금리 혜택 제공, 우수고객 대상 뮤지컬, 전시회 초청 등도 실시된다.

박정림 KB금융그룹의 WM부문 부사장은 “복합점포를 지속적으로 개설함과 동시에 복합점포만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오금석 기자, keum0818@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