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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강신윤 기자 = 영덕군이 지난 30일 경주에서 개최된 ‘2017년 드림스타트 사업보고대회’에서 2회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평가는 전국 94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2015~2016년 드림스타트사업 중 기본구성, 통합사례관리, 서비스 운영, 자원개발 및 연계, 만족도, 홍보 등 6개 분야 32개 지표의 중앙점검과 현장방문을 통해 이뤄졌다.

영덕군은 농산어촌의 불리한 여건의 지역특성에도 다양한 지역사회기관과 연계하여 생계비를 지원했으며 주거환경 개선 및 학습지도와 문화체험의 기회를 더욱 활성화 했다.

또 민관공모 및 후원사업 발굴을 통한 사업 추진으로 사업비 절감 및 다양한 체험 기회 제공 등에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로 인해 지난 2013년 드림스타트 사업을 시작해 2014년도 전국 평가 우수기관 수상에 이어 2회 연속 수상하게 됐으며, 경북지역에서 유일하게 수상의 영광을 안게 되었다.

이희진 영덕군수는 “현재 민간 후원을 통해 지역아동센터 및 어린이놀이터 신축을 추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농어촌 아동들이 차별받지 않고 공평한 기회를 가지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 하겠다”고 전했다.

NSP통신/NSP TV 강신윤 기자, nspdg@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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