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우체국알뜰폰이 6월부터 스마트폰으로도 쉽게 가입할 수 있게 됐다.
우정사업본부(본부장 김기덕)는 6월1일부터 ‘우체국 어플리케이션(앱) 알뜰폰 온라인 숍에서 신용카드로 본인 인증 후 우체국알뜰폰에 가입할 수 있다고 밝혔다. 종전 우체국 앱에서는 알뜰폰 소개 및 요금조회 등 조회서비스만 제공했다. 이번에 판매기능과 판매우체국 찾기 기능을 추가해 더욱 쉽고 편리하게 알뜰폰에 가입할 수 있게 돼 국민들의 가계통신비 절감에 더욱 기여할 수 있게 됐다.
현재 판매하고 있는 상품은 3,300원의 기본료에 음성 30분·문자 30건·데이터 30MB를, 6,600원의 기본료에 음성 50분·문자 50건·데이터 500MB를 사용할 수 있는 등 다양하다. Wifi를 주로 사용하는 청소년의 데이터 폭탄을 미연에 방지하려면 데이터 차단을 사전에 신청하면 된다.
10개 업체별로 각 8개씩 총 80개의 다양한 상품을 판매하고 있으며, 또한 10개 업체 가입자는 우체국알뜰폰 가입여부와 관계없이 ‘우체국 앱’의 ‘알뜰폰 요금조회’에서 사용량과 잔여량을 조회할 수 있다.
김기덕 우정사업본부장은 “우체국알뜰폰 모바일 온라인 숍 오픈으로 국민들이 더욱 쉽고 간편하게 알뜰폰에 가입할 수 있게 됐다”면서 “우체국은 앞으로도 국민의 가계통신비 절감과 가입편의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박유니 기자, yn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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