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DIP통신] 황기대 기자 = 미국, 독일 등 음악교육 선진국에서는 음악을 가르칠 때 화성학, 대위법을 비롯해 음악 체계분과인 음악사, 음악미학, 음악심리학, 음악사회학과 같은 음악이론을 비중 있게 다루고 있다.
연주위주의 커리큘럼으로 구성된 우리나라의 음악교육과는 대조되는 점이다.
이들에 따르면 음악이론은 음악작품을 이해하고 분석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 완성도 높은 연주를 가능하게 한다.
하지만 현재 한국 음악교육의 실정상 대부분의 아이들에게 음악이론은 무조건 외워야 하는, 따분하고 지루한 것이 되기 쉽다.
도서출판 뮤직트리에서 출간된 ‘꿈틀이 음악이론’(15권 완간 예정, 현재 13권까지 출간)은 단순히 음악개념을 설명하는 주입식 교육에서 탈피, 재미있는 음악게임과 그림을 통한 쉬운 설명으로 음악이론에 대한 아이들의 흥미를 자극한다.
특히 꿈틀이 음악이론은 과학적인 피아노 교재 피아노 어드벤쳐 올인원에서 배운 음악 개념을 게임과 그룹 활동, 청음 및 감상 활동 등으로 다양하게 응용, 다시 한 번 익히는 것이 장점으로 에빙하우스 망각곡선 이론을 충실히 이해하고 있다.
독일의 심리학자 헤르만 에빙하우스의 망각곡선에 따르면 인간의 기억은 시간에 반비례하며, 감소하는 기억을 장기적으로 기억하기 위해서는 망각곡선의 주기에 따라 적절한 반복학습이 중요하다는 것.
예를 들어 피아노 어드벤쳐 올인원에서 장․단3화음을 다루고 있다면 꿈틀이 음악이론은 장․단 3화음의 여러 가지 게임과 응용문제 뿐 아니라 다양한 3화음의 첫째자리바꿈, 둘째자리바꿈 등 장․단3화음의 심화된 내용까지 다룸으로써 체계적인 반복 학습을 가능케 한다.
피아노 어드벤쳐 올인원은 피아노 어드벤쳐의 레슨, 이론&청음, 테크닉&음악성 개발, 연주 교재를 진도에 맞춰 한 권으로 재구성한 책으로 하나의 음악개념을 새로운 형태로 반복, 복습할 수 있다.
꿈틀이 음악이론을 사용하고 있다는 개인 레스너 안상미씨(27. 피아노 어드벤쳐 전임강사)는 “피아노 어드벤쳐 올인원에서 배운 내용을 꿈틀이 음악이론으로 다시 한 번 학습하니 아이들이 전보다 빨리 음악개념을 이해하고, 쉽게 잊어버리지 않는다”며 “같은 내용을 같은 방법으로 또다시 반복하는 것이 아니라 게임, 문제 등의 다양한 형태로 복습할 수 있어 아이들도 음악이론을 지루해하지 않고 즐거워한다”고 말했다.
꿈틀이 음악이론의 가격은 각 권 당 4000원이며 전국 서점 및 지사, 뮤직트리 쇼핑몰(www.adventuremall.co.kr)에서 구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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