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홍철지 기자 = 영암군 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금년 3월 개강 운영 중인 2017년 영암군 여성자치대학의 첫 번째 통합특강으로 여성자치대학장인 전동평 영암군수를 초청해 ‘영암군의 미래’라는 주제로 강의를 실시했다.
이번 특강은 지난 17일 영암군 종합사회복지관 대강당에서 수료생과 재학생 등 여성자치대학생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각 읍·면에서 모인 여성자치대학생들의 화합 도모와 새로운 정부의 출발에 즈음한 영암군의 4대 핵심전략사업을 비롯한 미래의 청사진을 보는 기회도 마련했다.
전동평 군수는 이날 특강을 통해 21세기는 여성들이 주도하는 시대로 지역사회의 혁신적 변화와 발전을 위해 잠재된 능력과 리더십을 발휘해 영암군 발전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해 주실 것을 당부 했다.
또 새로운 정부의 출발과 함께 희망의 나라를 꿈꾸며 군민과 소통하는 지도자, 밝은 영암의 미래를 설계하는데 지역의 리더인 여성들의 봉사와 참여 등을 부탁하며 영암군의 발전에 함께 해 주기를 당부했다.
특강에 참석한 학생들은 “강의를 통해 영암군의 밝은 미래를 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돼 즐겁고 행복하다. 앞으로도 영암군 여성자치대학이 매년 개강해 영암의 여성들이 좋은 강의를 통해 교양과 견문을 넓이는 여성 발전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영암군 여성자치대학은 여성지도자로서 소양과 자질 향상에 초점을 맞춰 여성 리더십교육, 문화관광, 인문학, 경제, 이미지코칭 등 다양하고 알찬 교육과정으로 편성돼 영암군 종합사회복지관에서 목포대학교 평생교육원에 위탁 운영되고 있는 1년 과정의 여성 대상 평생학습 프로그램이다.
NSP통신/NSP TV 홍철지 기자, desk3003@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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