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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F리테일, CU 독점 판매 필립모리스 '아이코스' 6월 5일 판매 예정

NSP통신, 김태연 기자, 2017-05-18 07:48 KRD7
#BGF리테일

(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오는 6월 5일에 필립모리스 인터내셔널 (이하 PMI)이 궐련형 전자담배 ‘아이코스 (IQOS)’를 국내에 공식 출시할 계획으로 BGF리테일의 CU 편의점과 PMI가 운영하는 아이코스 전용스토어에서만 판매될 예정이다.

CU의 서울 지역 2200개 점포에 먼저 출시된 후 향후 전국 점포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충전식 전자장치 (‘아이코스’) 가격은 12만원, 연초 고형물 (히트스틱 ‘히츠’) 가격은 1갑당 4300원 (1갑에 20개비)으로 책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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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까지 전자장치 가격을 9만7000원에 할인 판매할 계획이다 (PMI가 프로모션 비용 부담).

BGF리테일의 아이코스 GP마진은 기기 (충전식 전자장치)가 6%, 히트스틱은 9%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편의점 입장에서 소모품인 히트스틱의 GP마진은 기존 일반담배의 GP마진과 매우 유사할 것으로 전망된다.

박신애 KB증권 애널리스트는 “국내 담배 총수요 (일반담배 + 궐련형 전자담배)에서 궐련형 전자담배가 차지하는 점유율이 2017년에 2%, 2018년에 6%를 기록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또한 그는 “국내 총 아이코스 매출에서 편의점 비중이 97%, 전용스토어 비중이 3%를 차지할 것으로 보인다”며 “BAT와 KT&G도 궐련형 전자담배를 출시할 계획을 갖고 있어 타 편의점이 유사 제품을 판매하게 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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