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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박정섭 기자 = 1분기에 시장기대치 이상으로 ‘깜짝실적’을 발표한바 있는 종근당(185750)에 대해 외국인투자자들이 공격적으로 순매수행진을 보이고 있다. 종근당에 투자한 외국인들의 지분율이 올들어 최고치를 기록했다.

종근당의 외국인지분율은 5월15일현재 8.31%를 기록했다. 이는 올들어 최고치다. 올 초에 5.1%에 불과했지만 8%대를 넘어선 것. 종근당 주식을 공격적으로 사들이고 있는 것이다.

4월26일부터는 하루만 빼놓고 매일 순매수행진을 보이면서 10만여주를 사들였다.

외국인투자자들이 이처럼 종근당주식에 대해 ‘찐한 러브콜 ’을 보내는 이유는 무엇보다도 이 회사에 대한 믿음 때문이다.

1분기엔 실적이 기대치 이상이다. 1분기에 별도 기준 잠정 영업이익이 168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3% 증가했다. 매출은 3.8% 늘었고, 당기순이익도 105.6% 늘어났다.

시장에선 향후전망도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 하이투자증권은 ＂종근당이 1분기에 깜짝실적을 기록했다 ＂며 ＂2분기에도 이같은 실적 성장세는 이어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NSP통신/NSP TV 박정섭 기자, des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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