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홍철지 기자 = 영암군(군수 전동평)이 관내 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주민등록증 발급서비스’에 나선다.
찾아가는 주민등록증 발급 서비스는 민원행정 서비스로 작년 상·하반기에 관내 고등학교를 방문해 주민등록증 신규 발급 대상자들의 시간적, 경제적 부담을 해소하고 적기에 주민등록증을 발급받을 수 있게 해 학교(학생) 및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에 군은 올해도 오는 15일부터 6월 15일까지 군과 읍면사무소 담당자가 학교로 찾아가 만 17세 이상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주민등록증 발급 신청 접수를 받는다.
주민등록증 발급 희망자는 사진 1매를 지참하고 신청서를 작성한 후 열 손가락 지문을 날인해 발급 신청을 하면 등기우편 등을 통해 신규 주민등록증을 받아 볼 수 있다.
군에서는 금년 만 17세 이상인 학생 중 ‘99년생 미발급자 207명, ’00년 대상자 637명 등으로 총 844명이 신규 주민등록증 발급 대상자로 파악하고 있으며 이 서비스를 통해 학생들의 면학분위기 조성은 물론 제때 주민등록증을 발급받지 않아 과태료가 발생하는 것을 예방하고 학교 측에서도 학생들이 수업에 빠지지 않고 교내에서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반기는 분위기다.
군 관계자는 “주민등록증 발급 시기를 놓쳐 과태료 대상자가 되는 것을 예방할 수 있도록 주민등록증 신규발급 대상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홍철지 기자, desk3003@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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