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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청도교육지원청)

(대구=NSP통신) 김을규 기자 = 청도고등학교(교장 윤경식)는 지난 8일 어버이날과 효경의 날을 기념하여 효에 대한 중요성을 교육하기 위해 학생회 간부 및 동아리 회장들이 치매 등 노인성 질환이 있는 어르신들이 생활하고 있는 사회복지시설 복지법인 에덴원(효사랑 마을, 청도군 화양읍 所在)을 방문했다.

이날 학생들은 준비해간 카네이션과 휴지, 기저귀 등 정성이 담긴 선물을 준비하여 전달하였고, 핸드폰 사용방법을 알려드리기도 하고 어르신들의 말벗이 되어 드리며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윤경식 교장은 “학생들이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소외계층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이웃사랑을 적극적으로 실천할 줄 아는 마음이 따뜻한 사람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며 봉사활동에 참여한 학생들을 칭찬하며 자랑스러워 했다.

청도고는 지역사회복지시설 방문 외에도 어른을 공경하는 마음을 기르고 학생들의 인성교육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활동을 매년 실시하고 있다.

수시로 부모님께 효행을 실천할 수 있도록 오대효(五代孝) 캠페인 활동을 실시하고 효행실천록 쓰기, 기초예절 교육, 감사의 편지쓰기, 경로 효친 교육, 기초 예절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타인에 대한 배려심을 기르고 나아가 지역사회에 이바지하는 인성을 갖춘 창조과학적 미래 인재 양성에 앞장서고 있다.

NSP통신/NSP TV 김을규 기자, ek838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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