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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2분기 견조한 이익 증가세 전망

NSP통신, 김태연 기자, 2017-05-12 07:37 KRD7
#CJ제일제당

(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CJ제일제당(097950)의 2분기 연결 영업이익은 YoY +5.8% 증가한 2228억원으로 전망된다.

곡물 투입가는 1분기 정점으로 분기대비(QoQ) 점진적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소재 및 바이오 부문의 마진 개선세가 전망된다.

가공식품 부문은 ‘비비고’, ‘고메’ 브 랜드 육성에 힘입어 견조한 이익 성장을 지속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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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1분기 연결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각각 3조8665억원(YoY +9.4%), 1925억원(YoY -17.3%)을 기록했다.

곡물 투입가 부담에 기인해 연결 영업이익은 시장 기대치를 하회했다.

연결 세전이익은 전년대비(YoY) -38.6% 큰 폭 감소 했는데 전년 E&M센 터 매각(324억원)에 따른 역기저 효과에 기인한다.

가공식품 부문 매출은 전년대비(YoY) +14.7% 증가했다. 베트남 까우째 인수 효과를 감안해도 전년대비(YoY) +13.3% 고성장한 수치다.

국내 는 HMR 제품 판매는 카테고리 확대 기인해 전년대비(YoY) +277% 증가한 490억원을 기록했다.

HMR 매출액은 지난해 1천억원→올 해 2500억원으로 큰 폭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 및 미국에서의 고른 성장으로 1분기 가공식품 해외 매출액도 전년대비(YoY) +23.0% 증가했다.

소재 부문 매출은 Trading 일회성 매출 반영으로 전년대비(YoY) +13.3% 증가했다. 영업마진은 원당 및 대두박 투입가 상승으로 전년대비 -7.4%p 하락한 것으로 추산된다.

바이오 부문 영업이익은 378억원(YoY +20.4%, QoQ -7.8%)을 기록했다. 라이신 및 메치오닌 판가 약세 및 원당 투입가 상승이 손익에 부담으로 작용했다.

고수익 제품인 발린 매출액은 110억원 내외 기록한 것으로 파악된다.

심은주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2분기부터 영업이익은 증가세로 돌아설 전망이다”며 “곡물 투입가 안정화에 기인해 하반기 갈수록 실적 모멘텀은 부각 될 것이다”고 전망했다.

이어 그는 “이익 변동성이 컸던 바이오 부문도 포트폴리오 다각화에 따라 분기당 400억원 내외 이익 기여가 가능할 것으로 추정한다”며 “이익 가시성이 높아지고 있다는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한다”고 분석했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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