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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군청 전경.

(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장수군은 전북도가 추진하는 '생생마을 만들기' 사업에 기초단계 5개 마을, 사후관리단계 1개 마을, 활성화단계 1개 마을, 중간지원조직 및 농촌과 소화대응인력육성사업 등 9개 사업이 선정됐다.

기초단계 사업으로 선정된 장수읍 수분마을과 하평마을, 장계면 양천마을, 천천면 박곡마을, 계남면 덕곡마을은 각각 5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올해 말까지 주민교육, 선진지 견학, 마을 경관 가꾸기 등의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사후관리단계 사업으로는 천천면 광산마을이 마을공동시설 개보수로 50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 받게 된다.

특히 활성화단계인 장계면 평지마을은 에너지자립마을 사업으로 전북도 4개 마을 공모 중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장수군 관계자는 “농촌과 소화대응인력 배치를 통해 농촌 현장에서 과소화, 저출산, 고령화에 대응하기 위한 종합적인 활동과 주민주도형 협업을 통해 농촌의 공동체 의식을 강화함으로써 삶의 질이 향상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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