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P통신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넥슨(대표 박지원)이 모바일게임 개발사 위레드소프트(대표 강지원)에 전략적 투자를 단행하며 라인업 강화에 나섰다.

넥슨은 이번 투자를 통해 위레드소프트에서 개발중인 신작 ‘프로젝트 D’(Project D)의 글로벌 서비스 판권을 확보하게 됐다.

신작 프로젝트 D는 모바일 2D 횡스크롤 액션 RPG로, 판타지 세계관에 기초한 아름다운 그래픽을 구현하고 콘솔 게임 특유의 감성을 도입한 것이 특징이다. 위레드소프트는 2016년 3분기부터 프로젝트 D 개발에 착수했다.

2013년 1월 설립된 위레드소프트는 모바일 RPG ‘삼국전투기’를 통해 우수한 개발력과 독특한 게임성을 인정받은 유망 개발사다.

한편 양사는 서로의 강점을 통해 프로젝트D가 성공할 수 있도록 협력을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NSP통신/NSP TV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