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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원익머트리얼즈의 1분기 매출액은 453억원(-1.8%YoY, +2.7%QoQ), 영업이익은 72억원(+14.1%YoY, +85.1%QoQ)으로 컨센서스를 상회했다.

제품매출 비중 상승 추세 지속, 자회사 적자 폭 축소, 일회성 비용 부재로 인해 1분기는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2015년 3분기 이후 가장 높은 수익성 (영업이익률 15.9%)을 기록했다.

원익머트리얼즈의 매출액은 고객사의 3D NAND capa 증가와 OLED 패널 본격 생산이 예상되는 하반기부터 큰 폭의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2분기 매출액은 460억원(+7.2%YoY)으로 견고한 매출 성장이 예상되며 고객사의 신규 라인 가동을 위한 초기 재고 확보가 2분기 중 발생할 가능성으로 인해 현재 추정치에 upside가 존재한다.

권휼 동부증권 애널리스트는 “하반기부터 내년까지 이어지는 본격적인 이익 성장 모멘텀, 고정비 부담 완화와 매출 mix 개선으로 인한 수익성 반등에 대한 기대감이 주가에 반영되며 투자 심리 개선으로 인한 멀티플 확대를 동반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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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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