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도심 속 뮤직페스티벌로 매년 각광받고 있는 렛츠락페스티벌의 올해 개최가 9월 23일과 24일 2일간 한강 난지공원으로 확정됐다.
렛츠락페스티벌(이하 렛츠락)은 국내뮤직페스티벌 중 11년 간 오직 국내 아티스트 출연진으로만 열리는 유일한 록음악축제이다. 특히 이 행사는 그 동안 국내 밴드 활성화와 인디밴드들의 인큐베이터 역할을 충실히 해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올해 11주년을 맞아 9월 열리는 ‘2017 렛츠락’의 블라인드 티켓은 오는 16일 오전 11시부터 1000장 한정으로 티켓구매 사이트 인터파크를 통해 오픈된다.
이번에 판매되는 블라인드 티켓은 양일권 프리티켓으로 정상금액(11만9000원) 보다 26%할인된 8만8000원에 선착순으로 구매가 가능하다.
지난해 ‘2016 렛츠락’ 블라인드 티켓은 오픈 10분 만에 완판돼 뜨거운 관심을 반영한 바 있어 올해 역시 단시간 티켓 매진이 예상되고 있다.
한편 지난 2007년 고려대 노천극장에서 열린 것을 시작으로 올해 11회째를 맞게된 렛츠락은 지난 10회 동안 YB 가을방학 국카스텐 김창완밴드 검정치마 김필 글랜체크 김사랑 갤럭시익스프레스 권순관 넬 노브레인 내귀에도청장치 딕펑스 두번째달 데이브레이크 델리스파이스 디아블로 로맨틱펀치 메이트 몽니 브로콜리너마저 브로큰발렌타인 부활 스탠딩에그 스웨덴세탁소 솔루션스 슈퍼키드 소심한오빠들 쏜애플 안녕바다 이승환 이적 원모어찬스 어반자카파 언니네이발관 어쿠스틱콜라보 옥상달빛 옐로우몬스터즈 윤한 장범준 장미여관 짙은 재주소년 제이레빗 좋아서하는밴드 크라잉넛 칵스 클래지콰이 커피소년 트랜스픽션 피아 페퍼톤스 홍대광 해리빅버튼 등 국내 최정상 아티스트들을 포함 550여 팀이 무대를 채워냈다.
NSP통신/NSP TV 류수운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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