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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회 영덕물가자미&막회 축제 성료

NSP통신, 강신윤 기자, 2017-05-01 14:34 KRD7
#영덕군 #물가자미축제

볼거리, 체험거리, 먹을거리 등, 재미와 입맛 모두 사로잡아

NSP통신

(경북=NSP통신) 강신윤 기자 = 영덕군에서는 지난 4월 28일부터 30일까지 영덕군 축산항 일원에서 열린 ‘제10회 영덕물가자미&막회 축제’가 3일간의 일정을 모두 마치고 성황리에 폐막했다.

올해 축제는 지난해보다 많은 5만여명의 관광객이 찾았는데 제철을 맞아 더욱 싱싱하게 맛볼 수 있었던 뼈째 썰어낸 축산항의 막회가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으며 영덕의 대표 명물로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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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객들은 물가자미와 잡어, 야채가 푸짐하게 들어간 ‘막회’를 맛보고, 아름다운 죽도산과 어우러진 천리미항 축산항의 아름다운 경관을 즐기며 볼거리, 먹을거리등 잊지 못할 봄날의 추억을 만들었다.

올해 새롭게 조성한 막회거리 체험장에는 즉석에서 썬 신선한 회를 맛보기 위한 관광객들이 몰려 빈자리가 없었으며, 막회거리가 축산항 물가자미와 함께 축산항을 대표하는 관광상품으로 발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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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경찰의 협조 속에 1500여명의 관광객들이 무료로 어선승선 체험을 경험했으며, 푸드트럭 3대를 투입해 영덕대게 햄버거와 물가자미 강정등의 지역특색에 맞는 먹거리도 관광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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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장에는 수산건어물 판매장 및 먹거리 부스 등이 운영돼 상가와 주민 소득 향상으로 이어지는 등 지역경기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했다.

그 밖에 물고기 잡기, 도전!매운물회 먹기, 마른가자미 낚시 등 다양한 물가자미 관련 체험프로그램이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이희진 영덕군수는 “막회가 관광객들에게 축제를 통해 자연스럽게 알려져, 축산항 막회가 대게와 같은 영덕의 대표브랜드로 자리잡아 음식점 및 어가소득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NSP통신/NSP TV 강신윤 기자, nspdg@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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