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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경기도의회 4층 소회의실에서 열린 국민의당 경기도당과 경기도 소상공인연합회 정책협약. (국민의당 경기도당)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국민의당 경기도당과 경기도 소상공인연합회가 27일 경기도의회 4층 소회의실에서 정부 차원의 소상공인 육성을 위한 소상공인기본법 제정 등을 담은 정책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날 정책 협약식은 골목상권을 활성화와 소상공인들의 권익을 도모 위해 마련됐다.

협약 내용은 ▲소상공인 사전 영향평가제 ▲소상공인 임대차보호 등 영업권보호 ▲소상공인 온라인 상권 공정화 지원▲가맹점, 대리점 불공정 개선 ▲생계형 적합업종 지정법률 제정 ▲김영란법 개정, 보완 등이다.

또 ▲중소상공인 기업부 설치 소상공인 지원 행정체계 개편 ▲소상공인 신용카드 수수료 인하 ▲소상공인 관련 법체계 개선 ▲전기용품 및 생활용품안전관리법 개정 ▲소상공인 대학 설립 운영(폴리텍대학 인수 운영) ▲소상공인 전용 상품권 발행 ▲자영업자 고용보험지원정책 ▲최저임금인상에 대한 소상공인 보호정책 등 모두 14개 항으로 구성됐다.

이날 이병덕 경기도소상공연합회장은 “전통시장은 많이 지원하고 있는데도 골목상권이나 소상공인들에는 지원이 미흡하다”며 “소상공인들이 흔들리면 나라가 흔들린다는 마음으로 적극적으로 지원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소상공인 청을 만들어 소상공인들을 도와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박주원 국민의당 경기도당위원장은 인사말에서 “소상공인연합회와 정책 협약식을 갖게 돼 뜨겁게 환영하고 감사하다”며 “정책협약식을 통해 제안 항목들이 명실공히 국민의당을 통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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