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내용 건너뛰기(skip to main content) 본문 바로가기(Go body) 메뉴 바로가기(Go Menu)
G03-8236672469

삼성 TV, 아마존과 ‘HDR10플러스’ 기술 선도…콘텐츠 확대

NSP통신, 류진영 기자, 2017-04-20 11:09 KRD7
#삼성전자(005930) #아마존 #HDR10플러스
NSP통신

(서울=NSP통신) 류진영 기자 = 삼성전자가 20일 전세계 200여 개국에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를 제공하는 아마존과 협력해 차세대 HDR(High Dynamic Range) 기술 선도에 나선다.

삼성전자는 아마존의 첫 번째 HDR10플러스 콘텐츠 파트너가 돼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 앱을 통해 연내 전 세계 소비자들에게 ‘HDR10플러스’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스트리밍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HDR10플러스를 지원하는 2017년형 삼성 QLED TV와 UHD 전 라이업에서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를 제공하며 가장 앞선 HDR 기술로 최고의 시청 경험을 선사한다.

G03-8236672469

삼성전자와 아마존은 2015년 HDR 표준 기술 중 하나인 HDR10을 기반으로 한 TV와 콘텐츠를 세계 최초로 선보인 바 있다.

올해는 한 단계 진화한 HDR 기술인 HDR10플러스 에코 시스템 확대를 위해 협력했다. HDR은 밝은 곳은 더 밝게 어두운 곳은 더 어둡게 표현하면서 TV 표현력을 높여주는 기술이다.

TV 제조사를 비롯해 헐리우드 영화사, OTT, 게임, 블루레이 플레이어 등은 높은 품질의 HDR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UHD 얼라이언스가 채택한 표준 규격인 HDR10을 기본으로 사용한다.

HDR10플러스는 영화의 특정 장면이 원작자 의도보다 어둡게 보일 수 있는 HDR10의 단점을 보완해 장면 하나 하나에 맞춰 각각에 맞는 명암비와 선명한 색채감을 표현할 수 있어 원작자의 의도를 더 정확하게 표현할 수 있다.

아마존 글로벌부문 그렉 하트 부사장은 “삼성과 긴밀한 파트너십을 통해 뛰어난 시청 경험을 보다 폭넓은 디바이스에서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삼성과 협력해 HDR10플러스 콘텐츠를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를 통해 전 세계 고객들에게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임경원 상무는 “업계 누구나 사용 가능한 오픈 소스 기반의 HDR10플러스는 사용자에게 지금껏 경험하지 못한 놀라운 시청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며, “아마존을 비롯한 파트너들과 긴밀히 협력해 HDR10플러스 에코 시스템을 더욱 확대하며 차세대 HDR 기술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NSP통신/NSP TV 류진영 기자, rjy82@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