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신인 배우 우도환이 OCN 새 드라마 ‘구해줘’에 캐스팅됐다.
소속사 키이스트 측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개봉 영화 ‘마스터’에서 진회장(이병헌 분)의 심복 ‘스냅백’ 역을 맡아 범상치 않은 존재감을 과시한 우도환이 드라마 ‘구해줘’에서 주요 인물인 ‘석동철’ 역으로 출연을 확정졌다.
‘구해줘’는 인구 5만 명의 작은 소도시 ‘무지’를 배경으로 백수 청년 4인과 한 여자의 입에서 들려온 ‘구해줘’라는 작은 외침을 외면하지 않으면서 벌어지게 되는 이야기를 그려가는 드라마다.
인기 연재 웹툰 ‘세상 밖으로’를 원작으로 하는 이 드라마는 사이비라는 독특한 소재와 예측불허의 스토리 전개를 통해 색다른 재미와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극 중 우도환이 선보일 석동철은 차가운 인상과 냉소적인 말투를 지닌 인물로 한상환(옥택연 분)과는 소울메이트 같은 단짝이자 라이벌 관계이다. 어린 시절 불우한 환경으로 인해 또래 아이들에 비해 성숙하고 불의를 참지 못하는 성격 탓에 뜻하지 않은 사건에 휘말리며 극의 중심에서 활약하게 된다.
우도환은 지난해 드라마 데뷔작인 ‘우리집에 사는 남자’에서 다다금융 조직원 김완식 역을 맡아 김영광과 호흡을 보여준 바 있다.
소속사 관계자는 “우도환은 신선한 마스크는 물론 카리스마와 순수함을 아우르는 다채로운 매력을 지니고 있어 성장 가능성이 무한한 신예이다. 드라마에 첫 주연으로 나서는 만큼 열정적으로 캐릭터 연구와 준비에 몰두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우도환을 비롯해 옥택연 서예지 조성하 박지영 조재윤 등 탄탄한 캐스팅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OCN 새 드라마 ‘구해줘’는 하반기에 방송될 예정이다.
NSP통신/NSP TV 류수운 기자, swryu64@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