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엔씨소프트(036570)의 ‘리니지2 레볼루션’이 화려한 그래픽과 자동 조작 기능을 통해 기존 PC 및 캐쥬얼 이용자를 유입함에 따라 모바일 MMORPG에 대한 수요가 확대됐으나 이를 충족시킬 공급이 부족하다.
따라서 400만명 이상의 누적 이용자를 보유한 ‘리니지 IP’ 기반의 ‘리니지 M’에 대한 수요는 여전히 충분하다.
‘리니지2 레볼루션’ 이용자 중 ‘리니지1’을 플레이한 이용자 비중은 30% 미만으로 ‘리니지 M’은 기존 온라인게임 이용자들을 기반으로 견조한 이용자층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엔씨소프트는 개발사, 퍼블리셔, IP Holder 등 성공적인 모바일 게임 업체로의 모든 조건을 갖출 것으로 전망된다.
‘리니지2 레볼루션’의 흥행이 IP의 가치를 증명했으며 예상외의 성공을 거둔 ‘리니지 RK’에 이은 자체 개발작인 ‘리니지 M’의 흥행이 예상된다.
또한 퍼블리싱 게임인 ‘파이널블레이드’는 심화된 경쟁 속에서도 견조한 성과를 기록했다.
김성은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아이템 거래’ 기능 추가와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기존 ‘리니지1’ 이용자들의 유입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보수적인 가정에서도 초기 매출 수준은 추정치를 큰 폭 상회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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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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