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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대선후보 “서민·장애인 복지예산 대폭 증대하겠다”

NSP통신, 오금석 기자, 2017-04-14 10:42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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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후보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후보

(서울=NSP통신) 오금석 기자 =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후보가 “서민과 사회적 약자 특히 장애인에 대한 복지예산을 대폭 증대하겠다”고 밝혔다.

홍준표 후보는 지난 13일 서울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한국장애인단체 총연합회 주최로 열린 ‘2017 대선 장애인연대 공약 선포식’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그는 “경상남도 도지사 재직당시부터 복지정책의 기본을 서민복지정책으로 해왔다”며 “서민과 사회적 약자에 대해서 복지를 집중하는 정책을 해왔기 때문에 앞으로 집권하게 되면 서민과 사회적 약자 특히 장애인에 대한 복지예산을 대폭 증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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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올해 전국 광역자치단체 평균 복지예산이 31.3%인데 우리 경상남도만 37.8%로 압도적으로 많다”며 “그 재원을 세금을 거두고 증세를 해서 만든 것이 아니고 행정개혁과 내부개혁 그다음 산하기관 구조조정을 통해 절약된 예산들을 전부 서민복지예산으로 돌렸다”고 덧붙였다.

홍 대선후보는 “경상남도가 증세 없이 복지라는 것을 실현한 유일한 단체”라며 “집권하면 마찬가지로 공무원 구조조정 하고 공사 구조조정해서 남는 돈은 경상남도처럼 전부 서민복지예산으로 돌릴 것을 약속드린다”고 다짐했다.

NSP통신/NSP TV 오금석 기자, keum081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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