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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심상정·문재인·안철수 ‘개혁경쟁’ TV토론 기대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17-04-12 19:22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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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박원석 정의당 선대위 공보단장은 13일 한국기자협회와 SBS가 공동주최하는 대선후보 TV토론에서 심상정·문재인·안철수 후보의 ‘개혁경쟁’ TV토론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 공보단장은 “촛불시민이 이미 수구기득권 세력을 정리하고 정권교체를 이뤄주셨다는 점에서 이번 대선은 어떤 정권교체인가를 두고 심상정, 문재인, 안철수 세 후보가 벌이는 개혁경쟁임이 내일 첫 TV토론에서 선명히 드러날 것으로 전망한다”고 기대했다.

이어 “심 후보는 대통령 얼굴만 바뀌는 정권교체가 아니라 국민의 삶이 바뀌는 정권교체가 돼야 하며, 과감한 변화의 정치로 이를 이뤄낼 수 있는 적임자가 심상정이라는 점을 부각시킬 것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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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심 후보는 “60년 동안 이어진 친 재벌정부의 종식을 고하고, 대한민국 최초로 노동을 제1의 국정과제로 하는 친 노동개혁정부 수립의 비전을 제시할 것이다”며 “아울러 고조되는 경제와 안보 위기 상황에서 오락가락하지 않고 일관되게 밝혀온 심상정의 국정 철학과 비전을 밝힐 것이다”고 소개했다.

특히 박 공보단장은 “대선본선을 앞두고 타 후보 상호간에 촛불정신은 실종되고 네거티브 비방이 어지럽게 오가고 있는 것과는 다른 모습으로, 심 후보는 차별성 있는 비전과 정책, 리더십의 비교우위로 승부할 예정이다”고 장담했다.

한편 박 공보단장은 “문재인 후보에 대해서는 정치개혁과 재벌개혁에 대한 불분명한 의지와 노동·복지정책 관련 무책임성, 오락가락하는 안보정책, 불안정한 리더십 등에 대해서 집중적으로 검증할 것이다”고 밝혔다.

이어 “안철수 후보에 대해서는 노동과 복지 정책의 개혁의지가 취약한 점, 4차 산업혁명과 미래비전이 구호만 있고 내실이 없는 점, 그리고 교육정책의 비현실성 등을 집중 검증할 것이며 유승민 후보에 대해서는 보수혁신에 대한 확고한 의지가 있는지 물을 것이고 홍준표 후보에 대해서는 대선에 나설 후보 자격이 있는지 따져볼 것이다”고 공개했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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