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플레이, 3Q 매출 290억원·영업손실 9.5억원 기록
(전남=NSP통신) 홍철지 기자 = 영암군(군수 전동평)에서는 100세 시대를 맞아 어르신 복지의 대표 프로그램인 왕인문해학교의 홍보관을 2017왕인문화축제 현장에서 운영했다.
왕인문해학교는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배움의 기회를 갖지 못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지난 2008년도부터 추진해 온 교육 프로그램으로 그동안 8700분의 어르신들에게 한글과 셈수를 통해 배움의 즐거움을 안겨 드려왔다.
홍보관은 영암군 문해교육지도사협의회 주관으로 축제 기간 동안 축제장의 중심인 왕인학당 인근에서 어르신들께서 왕인문해학교를 통해 학습한 한글과 숫자, 만들기와 그리기 등 어르신들의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해 만든 작품들이 전시됐다.
또한 방문객과 어르신들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소원지를 작성해 소망나무에 걸어 새봄을 맞아 축제장을 방문한 방문객들의 소망을 기원하는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해 다양한 연령대의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영암군 관계자는 “이번 홍보관 운영을 통해 어르신들의 솜씨 자랑으로 방문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방문객에게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기억에 남을 추억을 선사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께서 배움을 통해 행복과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왕인문해학교가 되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홍철지 기자, desk3003@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