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NSP통신) 김용재 기자 = 광주시 서구(구청장 임우진)는 언제 어디서나 모바일을 통해 건강생활습관을 개선하고 건강관리를 지원하는 2차 모바일 헬스케어사업을 실시한다.
대상은 20대 이상 서구 주민으로 건강위험요인(혈압, 공복혈당, 허리둘레, 중성지방, HDL-콜레스테롤) 2개 이상자 150명을 모집한다.
다만 고혈압, 당뇨병 등 만성질환에 이미 걸린 사람은 제외된다.
이번 모바일 헬스케어사업에 참여하는 대상자는 무료로 활동량계를 배부받아 블루투스 통신방식으로 모바일 앱(APP)과 연동해 전문적인 건강관리를 제공받게 된다.
의사, 간호사, 영양사, 신체활동 전문 인력 등이 대상자 모바일앱을 통해 개인별 수시로 건강·영양·운동 등을 집중 관리한다.
바쁜 직장생활 및 평일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20대부터 50대 참여 대상자는 서비스 기간 동안 사전·중간·사후 등 총 3차례 방문해 검진서비스를 받으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구보건소로 문의하면 된다.
서구 관계자는 “이번 모바일 헬스케어사업은 모바일을 활용한 온라인 서비스로 개인별 맞춤서비스를 실시하게 되며 자가관리를 통해 건강생활습관을 개선시키는데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한편 1차년도 모바일 헬스케어 시범사업 운영 결과 건강행태 1개 이상 개선율 53.8%, 건강위험요인 1개 이상 감소율 31.1%로 바쁜 직장생활 등으로 건강관리가 소홀한 30대부터 50대에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만족도도 89.47점으로 높게 나왔다.
NSP통신/NSP TV 김용재 기자, 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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