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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2분기부터 실적 개선될 전망

NSP통신, 김태연 기자, 2017-04-10 07:29 KRD7
#CJ제일제당(097950)

(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CJ제일제당(097950)의 1분기 실적은 매출액 3조8688억원 (+9.5% YoY)과 영업이익 2102억원(-9.7% YoY, 영업이익률 5.4%, 물류부문 제외 시 1,599억원)으로 전망된다.

지난해 4분기에 이어 소재식품과 생물자원 (사료) 실적이 부진하여 시장 컨센서스를 하회할 것으로 전망된다.

소재식품은 역기저효과와 투입원가 상승, 생물자원은 베트남 법인의 영업환경 악화 등이 부담스러웠던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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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가공식품은 설 선물세트 판매호조 (매출성장률 11% 추정)와 간편식 신제품 고성장, 바이오는 기저효과와 라이신 평균 판가 상승 (1Q17 1,274달러/톤 가정, +6.1% YoY, +1.5% QoQ) 등에 따른 실적 향상이 예상된다.

CJ제일제당의 1분기 실적은 부진하나 2분기부터는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생물자원부문의 부담 요인이 지속되더라도 소재식품 수익성이 가격 인상 효과에 따라 회복될 것으로 보인다.

소재식품 중 원가 부담이 커진 설탕과 식용유가격이 지난해 12월부터 3차례 인상됐다. 인상 효과는 2분기부터 본격적으로 반영될 것이며 1분기와 달리 High base에 대한 부담도 점차 완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외에 국내외 가공식품 고성장과 라이신의 완만한 판가 반등도 실적 흐름에 긍정적으로 예상된다.

박애란 KB증권 애널리스트는 “올해 연간 실적은 매출액 15조9470억원 (+9.5% YoY)과 영업이익 9220억원 (+9.3% YoY, 영업이익률 5.8%, 물류 제외 시 6908억원)으로 전망된다”고 예상했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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