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NSP통신) 김용재 기자 = 롯데백화점 광주점은 오는 29일 국립아시아 문화전당에서 ‘온 가족이 함께 만들어가는 아름다운 우리 지구’를 컨셉으로 ‘롯데 어린이 미술대회’를 연다.
롯데 어린이 미술대회는 올 해 38회를 맞는 행사로 롯데백화점 창사 이래 매년 진행하는 역사와 전통이 있는 행사다.
롯데백화점 광주점은 오는 23일까지 대회 참가 희망자를 모집하며, 신청은 롯데백화점 광주점 지하 1층 서비스데스크나 11층에 위치한 문화센터 데스크에서 가능하다.
참가비는 1인당 3000원이며 참가비 전액은 환경재단과 아동 관련 재단에 기부돼 아시아 식수 설비 지원사업과 소외계층 어린이 지원기금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또 참가자 전원에게는 친환경 돗자리를 증정한다.
이번 대회는 기존 대회와 비교해 최대 권역 개최 및 참여인원으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되며,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국내 최고 ‘캐릭터·라이선스 Fair’와 연계해 가족고객 취향 컨텐츠를 확대할 예정이다.
오는 29일 대회 당일 서울, 부산, 대구, 광주 등 전국 16개 권역에서 약 1만6000명의 어린이가 참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최고상인 환경부 장관상 수상자 1명에게는 3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이밖에 총 1814명에게 5500만 원상당의 시상금을 증정할 계획이다.
롯데백화점 광주점 전호진 영업지원 팀장은 “미세먼지, 황사 등 이상 기후 현상의 빈도가 높아지면서 환경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며 “어린이 환경 미술대회를 통해 어린 시절부터 쉽고 재미있게 환경 보호 의식을 기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용재 기자, 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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