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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개항 16주년 기념 봄 정기공연' 성료

NSP통신, 류수운 기자, 2017-04-04 16:09 KRD7
#인천공항 #정기공연
NSP통신-▲인천공항의 대규모 문화축제 인천공항 개항 16주년 기념 봄 정기공연이 여객터미널 1층 밀레니엄홀에서 올해 첫 정기공연을 성공리에 마쳤다. (사진제공 = 인천국제공항)
▲인천공항의 대규모 문화축제 '인천공항 개항 16주년 기념 봄 정기공연'이 여객터미널 1층 밀레니엄홀에서 올해 첫 정기공연을 성공리에 마쳤다. (사진제공 = 인천국제공항)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인천공항이 개항 16주년을 맞아 개최한 봄 정기공연을 성황리에 끝마쳤다.

'문화의 판을 열다'라는 주제로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1일까지 3일간 열린 이번 봄 공연에서는 오페라, 관현악, 전통국악 등이 계절에 맞게 생동감있이 펼쳐져 인천공항을 찾은 여행객과 방문객들이 큰 호응을 이끌었다.

공연 첫날에는 '봄을 여는 목소리의 향연'라는 소제목으로 한국 오페라의 거장 장수동 예술감독이 이끄는 서울오페라앙상블이 세계인에게 사랑받는 푸치니의 주옥같은 오페라 곡 '축배의 노래' '오 사랑스런 그대' '웃음의 왈츠' 등을 연주로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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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날에는 '하늘을 여는 관현악 콘서트'라는 소제목으로 대한한국 최고의 디바 인순이와 클래식 대중화의 선두주자 모스틀리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Sunny' '거위의 꿈' '친구여' 등 추억의 명곡들을 감미롭게 선사했다.

마지막날엔 '마음을 여는 우리의 소리'란 소제목으로 국악인 박애리와 경기도립국악단이 ‘쑥대머리’등의 정통 국악을 비롯해 대중가요를 국악으로 재해석한 공연으로 특히 외국인 관광객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인천국제공항은 개항 16주년 기념해 열린 이번 3월 공연을 포함해 오는 5월과 8월, 10월, 12월 등 올해 총 5차례의 대규모 문화예술 정기공연을 무대에 올리고, 연간 3000여 회의 상설공연 및 찾아가는 공연, 체험이벤트를 통해 명실상부한 문화공항(culture port)로 자리매김하겠다는 계획이다.

한편 다음 정기공연은 한류를 주제로 오는 5월 5~7일까지 사흘 간 진행될 예정이다.

NSP통신/NSP TV 류수운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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