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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병원, 위암 적정성 평가 2년 연속 ‘1등급’ 획득

NSP통신, 김을규 기자, 2017-04-03 14:53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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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영남대학교병원 전경. (사진=영남대병원)
영남대학교병원 전경. (사진=영남대병원)

(대구=NSP통신) 김을규 기자 = 영남대병원(병원장 윤성수)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실시한 ‘위암 2차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받아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1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영남대병원은 종합점수 전체평균 95.77점을 상회하는 97.85점의 우수한 점수로 1등급을 획득했다.

위암은 암 발생순위 2위를 차지하며 치료에 대한 관심 및 기대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질환으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는 위암 치료과정의 적절성을 평가하고 진료의 질과 효율성을 향상시키고자 2015년부터 위암 평가를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이 위암 2차 적정성 평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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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평가는 2015년 1월부터 12월까지 원발성 위암으로 수술(내시경절제술 또는 위절제술)을 실시한 221기관, 만 18세 이상 환자를 대상으로 실시했고 ▲(진단영역)수술 전 정확한 진단을 위한 검사 여부 ▲(수술영역)치료와 예후에 중요한 판단 기준이 되는 림프절 절제 여부 ▲(항암제영역)수술 후 적기에 항암제 투여 여부 ▲(진료결과영역)수술 후 사망률은 얼마나 되는지 등 총 19개 지표를 평가한 결과이다.

윤성수 병원장은 “이번 평가에 만족하지 않고 환자가 신뢰를 갖고 진료 받을 수 있는 더 나은 환경과 우수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영남대병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2012년도에 발표한 위암수술 진료결과(암수술사망률) 평가에서도 1등급을 획득했다.

NSP통신/NSP TV 김을규 기자, ek838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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