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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NSP통신) 이영춘 기자 = 순천시는 2017년 모바일 헬스케어 시범사업 서비스 이용자를 모집한다.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은 언제 어디서나 스마트폰 앱과 의료기기 간 근거리 무선통신 정보 전송을 통해 개별 건강 생활습관 개선 및 건강관리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4월에 모집해 5월부터 본격 서비스를 제공한다.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전국 253개 지자체 보건소를 대상으로 공모를 실시했으며 순천시를 포함한 35개 시군이 최종 사업 대상으로 선정됐다.
올해 모집기간은 4월 3일부터 21일까지로 신청자 중 150명을 선정한다.
이번에 대상자로 선정된 사람은 건강 위험요인에 따라 활동량계를 무료로 지급받게 되며 모바일을 이용해 생활습관, 식습관 상담 등 원격 맞춤형 건강관리를 제공받는다.
신청은 연령제한은 없으나 혈압, 공복혈당, 복부둘레, 중성지방, 콜레스테롤 등 건강 위험요인을 1개 이상 갖고 있어야 한다.
또한 이미 고혈압이나 당뇨, 고지혈증 등을 진단받고 약을 복용중인 사람은 사업대상에 해당되지 않으며 2016년에 선정돼 서비스를 받은 시민도 제외된다.
NSP통신/NSP TV 이영춘 기자, nsp812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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