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POSCO(005490) 1분기 연결기준 예상 매출액은 14조4천억원(YoY+16%, QoQ-4%), 영업이익8430억원(YoY+28%, QoQ+79%)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후반부터 급격히 상승한 원료탄·철광석의 고가 원료 투입이 1분기 반영되어야 했으나 원료의 Spot 비중을 늘리면서 원가 상승을 최대한 방어했다.
주요 철강 제품의 가격 인상으로 스프레드는 1만5000원~2만원 가량 개선될 것으로 판단됨에 따라 호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톤당 300달러까지 급등했던 원료탄 가격은 150달러까지 하향 안정화 됨에 따라 원가 상승에 대한 부담은 완화될 것으로 보인다.
제품가격 전가 모멘텀이 1분기까지 이어졌다면 2분기 철강 성수기 진입과 함께 수익성이 안정화 되는 단계로 접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트럼프케어 표결로 인한 미국 정부 정책 불확실성이 인프라투자에 기대감 희석으로 이어졌고 코모디티 가격 하락에 영향을 끼쳤지만 이는 추세적인 하락 요인보다는 단기조정으로 보인다.
포스코 펀더멘털이 약화될 이유는 아직 없다.
한유건 IBK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올해 1분기 양호한 실적 달성은 본업의 수익성과 자회사의 실적개선이 밑바탕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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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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