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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반도체, 신규 장비 매출 실적 모멘텀 발생 예상

NSP통신, 김태연 기자, 2017-03-29 07:35 KRD7
#한미반도체(042700)

(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한미반도체 (042700)는 글로벌 OSAT(Outsourced Semicon Assembly and Test)업체의 카팩스(CAPEX) 규모에 따라 실적 변동이 컸다.

지난해 글로벌 OSAT의 카팩스(CAPEX) 규모가 크지 않았으나 지역별로 중국 외 지역 감소 중국은 2배 이상 증가했다.

후발주자인 중국 업체들은 선두업체와 기술격차를 줄이기 위해 오랜 업력과 기술력을 보유한 한미반도체의 장비를 구매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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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한미반도체의 지난해 매출액(EMI Shield 장비군 제외)은 과거와 달리 전년 대비 19.6% 증가한 1409억원으로 호실적을 나타냈다.

OSAT(포장)의 Value Chain의 글로벌 경쟁력 보유, 정부의 파운드리-OSAT Eco System 구축으로 압축할 수 있다.

중국 대표 파운드리 업체인 SMIC의 지난해 가동률이 97%임을 고려하면 중국 OSAT 업체들의 CAPEX 규모 확대는 당분간 지속될 것이며 한미반도체는 이에 대한 수혜를 볼 것으로 전망된다.

이정기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지난해 한미반도체는 EMI Shield 장비 매출에 힘입어 큰폭의 성장을 달성했다“며 ”올해는 EMI Shield 장비와 더불어 SK하이닉스향 신제품(TSV DUAL STACKING TC Bonder) 의 매출기여로 사상 최대실적이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한미반도체의 올해 실적은 매출액 2060억원(YoY +24.4%), 영업이익 551억원(YoY +42.4%)으로 전망된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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