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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텍, 특수차량·캐리어·냉장 전 사업부문 성장 전망

NSP통신, 김태연 기자, 2017-03-27 07:17 KRD7
#오텍(067170)

(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오텍 (067170)의 올해는 특수차량의 해외 수출 본격화가 전망된다. 아프리카·중동·중앙아시아 등의 국가와 특수차량 수출 관련 계약이 진행 중에 있다.

또한 온라인·홈쇼핑을 통한 식품 운송량 증가로 냉장·냉동탑차의 매출성장도 예상된다.

캐리어냉장은 고객사 확대로 주요제품인 쇼케이스 및 콜드룸의 매출성장이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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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텍은 올해 1분기 BGF리테일과의 계약을 통해 CU편의점 신규점포에 쇼케이스 및 콜드룸을
공급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계약을 통해 오텍은 국내 편의점 1위~2위 업체를 고객으로 확보했다는 판단이며 편의점 점포수 증가에 따른 캐리어냉장의 수혜가 예상된다.

오텍캐리어는 2016년 10월 KT와 ‘빌딩·공장공조시스템 판매 활성화’ 관련 MOU체결했다.

이번 MOU를 통해 오텍캐리어는 빌딩·병원·산업시설向 ICT를 접목한 공조시스템 영업에 긍정적 영향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공조시스템 및 신사업 보일러 부문의 매출성장은 가정용·상업용 에어컨 판매량이 전사 실적에 미치는 영향력을 낮출 것으로 예상된다.

파킹시스템의 기계식 주차설비 설계·제작 및 관련 유지보수 사업을 영위하는 파킹시스템은 안정적 매출실현이 가능한 비즈니스 모델을 보유했다고 보인다.

유지보수 매출을 통해 오텍의 실적 안정성이 향후 향상 될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오텍의 실적은 매출액 8371억원(YoY, +18.0%), 영업이익 406억원(YoY, +44.9%)으로 호실적이 전망된다.

이정기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캐리어’라는 브랜드를 기반으로 중저가 에어컨 시장에서 확고한 위치를 보유했다“며 ”에어컨에 편향된 매출구성이 특수차, 보일러, 파킹시스템 등으로 다각화되고 있는 점과 계절성 완화 및 매출 포트폴리오 다각화에 따른 수익성 개선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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