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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1분기 순이익 5626억원 전망

NSP통신, 김태연 기자, 2017-03-24 07:07 KRD7
#KB금융

(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KB금융(105560)의 1분기 순이익은 5626억원으로 전망된다.

작년 1분기에 비해 NIM이 3.0%내외의 상승이 예상되고 대출자산도 5.0%가까이 늘 것으로 예상되어 이자이익의 성장세가 두드러질 것으로 전망된다.

더욱이 대규모 인원축소로 인한 판관비 감소가 분기당 600억원 이상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고 현대증권 인수 부문의 실적이 100% 반영되기 때문에 호실적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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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을 제외하고는 건전성 이슈나 충당금 이슈는 없는 것으로 보인다.

작년 1분기에 부도손실률 산출 방법 변경으로 인한 1700억원 충당금 환입효과를 감안하면 매우 좋은 실적으로 전망된다.

한편 대우조선해양에 대한 추가지원이 발표됐다. KB금융은 5241억원의 익스포져가 있는 것으로 추산되며 10%정도 충당금을 적립하고 있다.

무담보채권의 80%를 출자전환하게 되면 1270억원정도가 해당이 되고 전액감액처리해도 1100억원 내외될 것이다.

이외에서는 건전성 이슈나 충당금 이슈는 없는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에 관심있게 봐야 할 부분은 이익 규모이다. 인수합병(M&A)를 통해 이익체력을 키운 효과가 본격적으로 나타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우선 현대증권이 100.%반영되는 첫해이기도 하다. 또한 지난해의 대규모 인원축소로 인한 판관비 개선효과도 감안해야 한다.

한정태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올해 순이익은 2조2200억원으로 전망된다”며 “더욱이 지분증권 중 일부는 팔겠다고 했지만 나머지 지분증권도 추가적으로 매각한다면 실적이 예상보다 더 좋을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따라서 그는 “선두업체와의 순이익 갭이 상당 폭 좁아지면서 선두경쟁이 예상되는 점을 주목해서 봐야 할 포인트다”고 분석했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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