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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풍산(103140)의 동관 구조조정은 올해에 설비 매각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동관 구조조정으로 이익률이 상대적으로 높은 압연 비중 상승했다.

압연 제품 중에서도 이익률이 가장 높은 동박판과 도금재 출하량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Product mix 개선으로 roll margin이 전년대비 1%p 정도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중장기적으로 고부가가치 제품인 자동차 및 전기자동차 소재 확대할 계획이다.

시장은 미국 수요 감소로 방산 성장 우려하나 미국외 지역 호조로 성장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익률이 높은 해외 고객의 긴급 주문이 발생해 미국 수요 감소를 메우고도 남는 좋은 상황이 전개되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증자 없을 것으로 보이고 지난해에 흑자 전환했고 올해에도 흑자 기조 이어져 증자 필요성도 없지만 경영진이 향후 증자를 하지 않을 것이라고 공언한 상황이다.

최문선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올해 별도기준 가이던스는 동 가격 5000달러 기준 매출액 2조426억원, 영업이익 1684억원으로 전망된다”며 “6000달러에 육박하는 현재 동 가격을 반영하면 이 보다 이익 클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그는 “동 가격이 추세적으로 하락하지 않으면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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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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