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P통신

[DIP통신 강영관 기자] 욕실전문기업 대림비앤코가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사흘간 진행되는 시카고 2010 KBIS(Kitchen/Bath Industry Show&Conference)에 참가한다.

주방 및 욕실제품 박람회로는 세계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이번 전시에는 대림비앤코의 자동 물내림 기능과 변좌 자동 개폐 기능 등 멀티미디어 기능이 보강된 첨단 비데 일체형 도기와 장인의 예술성이 조화된 제품이 다수 전시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높낮이 조절가능 세면기’ 등 사용자를 배려한 유니버셜 디자인 제품들도 함께 선보여 대림비앤코의 우수한 기술력을 알림과 동시에 브랜드 인지도를 강화할 방침이다.

업체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해외사업부를 출범시켜 해외 시장 개척을 본격적으로 준비해왔다”며 “이번 시카고 2010 KBIS 참가 이후에도 지속적인 해외 전시회 참가를 통해 브랜드 가치를 높일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림비앤코는 올해 위생도기에 집중돼 있는 사업 영역을 확장해 수전금구, 인테리어 사업 부문까지 토탈 욕실 브랜드로 발전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DIP통신 강영관 기자, kwan@dipts.com
<저작권자ⓒ 소비자가 보는 경제뉴스 DI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