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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곡성군(군수 유근기)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농촌재능나눔 지자체 활동지원사업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배움과 나눔의 실천에 대한 결실을 맺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평가위원회를 구성해 공모사업을 진행했던 24개 지자체와 33개의 일반단체에 대한 사업평가를 진행했고, 상위 5개의 시·군 및 일반단체에는 장관상 수여 및 해외 선진지 사례 조사자 추천권 부여 등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곡성군은 지난 2015년에 공모를 통해 국비를 확보하고 올 해로 3년차를 맞고 있으며, 그동안 사업계획의 참신성과 성과를 인정받아 선정 첫 해부터 전국 성과보고회를 통해 지자체 우수사례로 소개되며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받았다.
그동안 ‘곡성 재능 키모나(키움·모음·나눔) 프로젝트’라는 명칭으로 시작해 평생교육을 통해 재능을 키우고 모아서 사회에 나눈다는 사업취지 아래 6개의 단체들이 소외지역에 대한 교육, 공연, 운동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해 오늘의 성과를 거뒀다는 평가다.
군 관계자는 “올 해도 재능나눔 단체들의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를 얼마나 활기차게 변화시키는 지, 배움을 통해 얼마나 많은 활동을 할 수 있는 지, 평생교육에 대한 사회적 가치가 얼마나 올라가는 지를 증명하는 한해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용재 기자, 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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