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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경제활동...맞벌이 부부 50대 가장 높아

NSP통신, 윤미선 기자, 2017-03-16 11:38 KRD7
#경기도 #맞벌이 부부 #사회조사 #외벌이

맞벌이 부부 가사 분담 ‘부인이 주로 하고 남편도 분담’ 49.6%

NSP통신-경기도청. (경기도)
경기도청. (경기도)

(경기=NSP통신) 윤미선 기자 = 경기도내 부부의 경제활동을 분석한 결과 남편만 외벌이인 경우가 맞벌이 보다 많지만 50대의 경우는 절반 가까운 부부가 맞벌이라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2016년 경기도 사회조사 분석 자료에 따르면 조사대상 3만880가구 중 결혼한 가구는 2만1646가구였다.

이 가운데 ▲남편만 외벌이 44.8%(9697가구) ▲부부 맞벌이 36.2%(7836가구) ▲부부 모두 무직 14.0%(3031가구) ▲부인만 외벌이인 경우는 5.0%(1082가구)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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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령대별 결혼가구 비율은 20대가 22.9%, 30대 74.0%, 40대 77.5%, 50대 76.5%, 60대 이상 63.5%였다.

맞벌이 부부의 비율은 50대가 45.0%로 가장 높고 40대 44.9%, 30대 37.7% 순이었다. 부부 모두 무직인 가구는 60대 이상에서 45.0%를 보였다.

결혼한 부부의 가사 분담은 부인이 주로 하고 남편도 같이 분담한다는 가구가 49.6%로 가장 많았고 부인이 전적으로 분담 36.5%, 부부가 공평하게 분담 9.9% 순으로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20대 24.4%, 30대 14.5%, 40대 8.4% 순으로 연령이 적은 부부일수록 가사 일을 공평하게 분담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시군별로 맞벌이 부부는 안성시 47.4%, 가평군 45.4%, 포천시 45.1% 순으로 농사일을 함께하는 지역에서 맞벌이 비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8월 29일부터 9월 12일까지 5개 분야 37개 항목에 대해 3만880가구, 15세 이상 가구원 6만6523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조사의 신뢰수준은 95%이며 표본오차는 ±0.7%p다.

NSP통신/NSP TV 윤미선 기자, yms02050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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