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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G6 판매호조 · 큰 폭 실적개선 예상

NSP통신, 김태연 기자, 2017-03-13 07:19 KRD7
#LG전자(066570)

(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LG전자 (066570)의 올해 MC (스마트 폰) 사업부 적자는 전년 (-1조3000억원) 대비 1조원 이상 축소 가능성이 한층 높아지고 있어 보인다.

이는 지역별 (북미, 한국, 일본) 효율적 마케팅이 계획된 G6의 글로벌 판매가 400만대만 달성되어도 MC 부문 적자 1조원 축소가 예상되고 올해 보급형 스마트 폰 (X, K시리즈) 출하량이 높은 가성비 효과로 전년대비 30% 증가가 예상되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1분기 MC 부문 영업적자는 1110억원으로 전분기 영업적자 4670억원 대비 3500억원 이상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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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G6는 출시 첫날 (3월10일)에 2만대가 개통되어 과거 G시리즈와 비교할 때 역대 최대 판매를 기록한 것으로 전망된다.

국내 2만대 판매량은 2014년~2016년 국내 스마트 폰 일 평균 판매량 (6만대)의 3분의1 수준이다.

2014년과 2016년 출시됐던 G3, G5 개통 첫날 판매량 1만~1만5000대를 상회하며 8일간 예약판매 기간 (3월2일~9일) 예판물량 (8만2000대)의 24%에 해당된다.

갤럭시S7·엣지, 갤럭시A5의 국내 일평균 판매를 각각 2배, 4배 상회하기 때문이다.

김동원 KB증권 애널리스트는 “최근 주가상승에도 불구하고 향후 LG전자 주가는 추가 상승여력이 충분해 보인다”며 “그 이유는 밸류에이션 디스카운트 대표적 요인이었던 MC 부문의 실적 정상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기 때문이다”고 예상했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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