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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현대중공업 (009540) 분할안이 지난 2월 27일 임시주주총회를 통과함에 따라 이제 형식적인 절차들만 남겨두게 됐다.
현대중공업은 4월 1일을 분할기일로 전기전자, 건설장비, 로봇·투자 사업부문을 인적분할 방식으로 분사하게 되며 그린에너지 및 서비스부문(신설)은 지난해 말 현물출자방식으로 분사됐다.
존속법인인 현대중공업은 조선·해양·플랜트·엔진·특수선 등 조선·해양 연관분야 사업만 영위하게 된다.
존속법인 및 인적분할로 신설되는 법인들은 각각 변경상장 및 재상장을 추진할 계획으로 3월 30일부터 거래정지 후 5월 10일 거래가 재개될 예정이다.
정동익 KB증권 애널리스트는 “이번 분할로 인해 각 사업부문의 특성에 맞는 독립책임경영이 가능해짐에 따라 중장기적으로는 영업실적개선 및 비용절감이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이어 그는 “부진한 조선 및 해양플랜트 시황으로 인해 상대적으로 실적과 업황이 양호한 다른 사업부문들까지 저평가되는 상황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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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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