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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오금석 기자 = 신한금융투자는 자기자본 3조원 요건을 충족하고 사업 준비과정을 거쳐 지난 8일 금융당국으로부터 종합금융투자사업자로 지정받았다.

신한금융투자는 앞으로 프라임브로커리지서비스(PBS) 사업 진출, 기업 대출 등 새로운 수익원을 확보할 계획이다. PBS는 헤지펀드를 대상으로 대출, 중개, 주문, 결제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신한금융투자는 지난해 말 조직개편을 통해 PBS를 준비했고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시작할 계획이다. 

또 기업에 대한 여신이 가능해진 만큼 기업금융 사업 확대로 인한 수익 확보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는 설명이다. 특히 사업투자은행(CIB) 채널인 14개 창조금융플라자를 통한 기업금융 서비스에 더욱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NSP통신/NSP TV 오금석 기자, keum081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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