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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우, 2분기 수출 물량 확대 등 실적 모멘텀 회복 가능

NSP통신, 김태연 기자, 2017-03-10 07:07 KRD7
#연우

(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연우의 1분기 별도기준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대비 3%, 24.1% 감소한 533억원과 45억원 수준으로 전망된다.

매출 감소는 전년 대비 영업일수가 하루 적고 국내 제조자개발생산(ODM) 및 미주향 매출 증가에도 불구하고 전체 매출의 35%를 차지하고 있는 메이저 바이어 업체들의 주문 축소 때문이다.

영업이익률은 8.5%(YoY -2.4%p) 수준에 머물 것으로 예상되는데 신공장 가동에 의한 감가상각비 증가(연간 약 +40억원)와 임직원 증가로 인한 고정비 증가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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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우의 실적은 국내 화장품 브랜드 업체들의 생산과 같은 궤적을 보인다.

전년도 12월 이후 아모레퍼시픽 등 주요 바이어들이 보수적인 생산으로 선회하면서 매출이 위축되기 시작했고 이는 1월~2월까지 이어오고 있다.

일반적으로 2개월~3개월 뒤 판매 물량에 대한 오더가 들어온다.

탄핵이 인용될 경우 조기 대선 및 중국 불확실성 해소 가능성을 감안하면 국내 화장품 업황은 5월~6월 이후 연우의 실적 회복은 3월~4월 이후 가능할 듯 하다.

업황 회복에 의한 Re-stocking 수요까지 감안하면 실적 회복세는 좀더 클 수 있다.

아울러 국내에서 미주로 바이어 교체 작업도 마무리되고 있으며 해외 메이저 브랜드 향 생활용품 용기 신규 납품 효과도 예상된다.

2분기부터는 신공장 가동도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박종대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1분기까지 전년도 4분기 이후 부진이 지속되고 탄핵 이후 2분기부터 수출 물량 확대, 국내 바이어향 매출 회복, 생활용품 신규 납품 및, Capa 증설 효과 본격화로 실적 모멘텀 회복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그는 “우월한 기술력을 기반한 국내외 높은 인지도로 진입장벽을 형성하고 있으며 신규 카파(Capa) 증설과 생활용품·의약품 등 카테고리 다양화로 외연을 확대하고 있으며 중국 화장품 시장 고퀄리티 용기 수요 확대는 중장기 높은 성장 여력이다”고 분석했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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