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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반성장혁신포럼, 창립대회 개최…정운찬,“대통령 출마 재확인 자리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17-03-03 18:42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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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정운찬 전 국무총리가 동반성장국가혁신포럼 창립대회에서 축사하고 있다. (동반성장혁신포럼)
정운찬 전 국무총리가 동반성장국가혁신포럼 창립대회에서 축사하고 있다. (동반성장혁신포럼)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동반성장국가혁신포럼(공동상임대표 여창호·한면희)이 3일 오후 3시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대회의실에서 약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대회를 개최했다.

여창호 상임대표의 개회 선언으로 시작된 이날 행사는 한면희 상임대표의 대회사와 조순 서울대 명예교수의 축사가 이어진 후 정운찬 상임고문의 축사가 이어졌다.

정 전 총리는 축사에서 “3월 3일인 오늘, 대한독립만세를 외친 민족대표 33인처럼 비장한 심정으로 이 자리에 섰다”며 “지난 1월 19일에 선언한 대통령 출마를 재확인하는 자리이기 때문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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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사상 초유의 국정농단 사태와 탄핵으로 인해 국정은 마비되고, 민심은 둘로 갈라졌다”며 “이 엄중한 위기상황을 더 이상 보고 있을 수 없어 정치의 거친 바다로 나왔다”고 설명했다.

또 정 전 총리는 “모든 것을 바쳐, 표류하는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기 위해 혈혈단신으로 나섰다”며 “지금 국민들은 정권교체를 넘어 시대교체를 요구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특히 정 전 총리는 “혁신은 창조적 파괴로부터 나온다. 동반성장이 답이다”며 “너도 잘살고 나도 잘살고 다 함께 잘사는 동반성장국가가 답이다”고 제시했다.

한편 국민운동체인 동반성장국가혁신포럼은 이날 정운찬 전 국무총리를 상임고문으로 선임하고 앞으로 여창호·한면희 상임공동대표를 중심으로 정 전 총리의 대통령 만들기에 몰두 할 것으로 전망됐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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