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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농협이 2일 가진 삼삼데이. (전남농협)

(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농협전남지역본부(본부장 이흥묵)는 2일 삼겹살데이(3월3일)를 맞아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와 공동으로 무안군 삼향읍 남악리 농협 하나로마트 남악점에서 소비자를 대상으로 ‘밥상 위에 국가대표 우리돼지 한돈 소비촉진 행사’를 펼쳤다.

이번 행사는 AI와 FMD(구제역)로 축산물 소비가 줄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를 돕고 품질 좋은 우리돼지 한돈을 소비자가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도록 무료시식 및 할인판매를 함께 실시했다.

숫자 ‘3’이 두 번 겹치는 삼삼데이(3월3일)는 지난 2003년 구제역으로 어려움을 겪는 축산농가에 보탬을 주기 위해 시작된 행사로, 우리돼지 한돈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축산물 소비촉진 분위기 조성을 통해 국민의 건강생활 지킴이로써 14년 째 홍보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다.

이흥묵 본부장은 “삼삼데이를 맞아 안전하고 맛있는 국산 돼지고기 한돈으로 온 가족이 즐겁고 건강까지 챙기는 시간을 보내고 앞으로도 한돈을 더욱 사랑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농협하나로마트 남악점은 지난 1일부터 오는 5일까지 삼삼데이를 기념해 대대적인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NSP통신/NSP TV 김용재 기자, 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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