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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특급 컬래버를 선보일 괴물 래퍼 ‘비와이’(左)와 남부 힘합의 왕자 ‘빅크릿’(右) (엠엔씨레코즈)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괴물 래퍼 비와이(BeWhy)와 미국 최고의 래퍼 빅크릿(Big K.R.I.T)이 다음 달 컬래버레이션 음원을 전격 발표한다.

28일 ‘슈퍼콜라보’ 프로젝트를 기획한 엠엔씨레코즈(MNC Records) 측은 “오는 3월 10일 경 한미 합동 슈퍼콜라보의 첫 주자로 나서는 비와이와 빅크릿이 함께 한 컬래버 음원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빅크릿은 ‘남부 힙합의 왕자’로 불리는 미국 최고의 래퍼다. 힙합의 성지인 데프잼 레코드 전 소속으로 기존의 서던 래퍼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트랩 장르를 넘어 90년대 남부 힙합과 현대적 사운드를 조합하여 자신만의 영역을 구축시켰다는 평을 받고 있다.

이번 한미 ‘슈퍼콜라보’ 음원 프로젝트는 미국과 일본, 중국 등 다양한 국가에서 퍼블리싱과 에이전트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엠엔씨레코즈의 파트너사 스카이 인피니티 그룹이 평소 유튜브를 통해 Mnet ‘쇼미더머니 5’에서 두각을 드러낸 비와이를 눈여겨 봐왔던 빅크릿에게 컬래버 파트너로 적극 추천해 성사된 것으로 전해졌다.

평소 자신의 음악에 가장 큰 영향력을 준 롤모델 아티스트로 빅크릿을 언급해온 비와이는 “처음 랩을 시작할 때 우상이었던 아티스트와의 꿈같은 작업을 할 수 있어서 영광이었다”며 “어느 때보다 즐겁게 작업했고, 보다 음악의 완성도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한 만큼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빅크릿과의 협업 후 소회를 엠엔씨레코즈를 통해 전했다.

한편 한국 블랙 뮤직의 대중화를 위한 ‘슈퍼콜라보’ 프로젝트는 국내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래퍼와 미국 최고 래퍼들과의 합동 컬래버레이션 프로젝트로 비와이, 빅크릿을 시작으로 다양한 아티스트 간의 협업을 선보일 예정이다.

NSP통신/NSP TV 류수운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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