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이은우 평택사회경제발전소 이사장은 평택시 지제동 생활 오,폐수 심한 악취로 하천을 통해 평택호로 오염원이 유입하는 환경문제 에 대해 “함바식당 등 무분별한 인,허가에 대한 평택시가 철저한 자기반성과 환경관련 법률위반 행위에 대해 시가 대책을 세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이사장은 최근 NSP통신과의 지제동 심각한 환경오염이 이루어지는 현장 동행 이후 가진 인터뷰에서 “평택시에서 환경오염에 대한 전반적인 실태조사를 철저히 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수질, 악취 원인 등 함바식당의 파생되는 문제점과 지역 주민들이 피해와 관련해 종합적으로 조사를 해서 평택시 관계 공무원들과 민간, 지역주민들이 참여하는 거버넌스를 구성하고 진단해서 신속하게 예산을 투입해서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제기했다.
다음은 이은우 이사장과의 일문일답.
- 심각한 오, 폐수 문제 등 환경오염이 초래하고 있는데
▲평택시는 주민들을 편하게 살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생활폐수 문제가 발생해 환경오염을 초래하고 있어 지제동 주민들의 삶의 질은 최악의 경우로 변화됐다.
- 이곳 현장에서 느낀 점은
▲10년 전에는 평택시 지제동에 자주 왔었다, 그때는 조용하고 평택 전형적인 전원 마을이었다. 오늘 와서 보니 충격받았다. 몇 년 사이 누구는 개발이 된다고 해서 맞보고 있는 반면 실제 이곳에 거주하는 지역주민들은 개발의 후유증이 엄청난 고통으로 다가오고 있구나 현장을 목격하는 것 같아서 참으로 안타깝다.
이곳은 자연부락이라서 어르신들이 많이 산다.
이러한 환경문제 등에 대해 대응하지 못한 평택주민들이 참 불쌍하게 느껴진다.
평택시가 이러한 문제에 대해 제대로 한 대책을 세우지 못하고 무질서한 동네로 변모한 일부 평택시 인,허가나 도시계획 담당 공무원들 정말로 책임져야 한다.
-앞으로 시민단체의 역할은
▲고민스럽다. 다른 지역처럼 환경운동연합 단체가 있으면 좀 더 전문적이고 집중적으로 대응하기 좋다. 하지만 도시 계획상 마을의 문제도 있지만 또 다른 환경의 문제가 같이 있다.
그래서 좀 더 고민을 해봐야겠다.
- 타 시민단체와의 연계하는 부분에 대해
▲평택시가 무책임성한 행정 부분이 뚜렷이 나타난다. 특히 이러한 부분을 이슈화 해도 어느정도 해결 가능성이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 종합적으로 고민을 해보고 판단해 봐야 할 것 같다.
이렇게 평택시가 환경오염에 대해 방치해서는 안될 것 같다. 도덕적으로 이렇게 하면 안 될 것 이다. 우리가 살고 있는 옆동네가 이렇게 무책임하게 방치되어 있다는 게 충격 입니다.
NSP통신/NSP TV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