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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강신윤 기자 = 남부지방산림청 영덕국유림관리소(소장 김영환)는 영덕군‧포항시의 소나무재선충병 피해목을 매개충인 솔수염하늘소의 우화기 이전 3월 31일까지 전량 방제해 춘기방제사업을 차질없이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영덕국유림관리소는 유관기관과 함께 공동방제사업을 실행하고 있는 포항시 기계, 기북면에 대한 피해목 2만3천여 본과 영덕군의 피해우려목 1천여 본을 전량방제했다.
또 선단지역에 예방나무주사를 42.8ha 등의 방제작업을 위해 하루에 작업인력 180명, 우드그랩 및 덤프 30대를 이용해 매일 1천 본 이상 방제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23일에는 방제사업 현장대리인과의 간담회을 추진해 사업진행현황과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방제사업에 반영 할 계획이다.
영덕국유림관리소에서는 소나무재선충병의 확산을 막기 위해선 주민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며 소나무류 불법이동, 타포린훼손 등은 소나무재선충병 방제특별법에 따라 징역 1년 이하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를 설명하고 지역주민들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NSP통신/NSP TV 강신윤 기자, nspdg@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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