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음악감독 정지찬이 MBC 드라마 ‘우주의 별이’ OST에 참여한 극 주인공 수호에 대해 음악적 역량을 높게 평가했다.
엑소 멤버 수호(본명 김준면)는 최근 정지찬과 함께 작업한 주인공 테마 곡 '낮에 뜨는 별'의 음원을 공개해 사랑받고 있다.
정지찬은 개인 SNS를 통해"우주의별이 드라마 음악 해외 버전 마무리하고 있다. 감독님, 연기자분들 모든 스태프분들 수고 많으셨다"라며"뮤지컬로 바쁜일정에도 애써준 레미양, OST 녹음 내내 애쓴 수호씨 감사하다"라고 자신과 함께 작업한 모든 이들에게 고마운 인사를 건넸다.
그는 특히 수호에 대해 “(곡을) 흡수하고 표현하는 능력에 저도 많이 배웠다. 함께 녹음하고 더 좋아졌다고 칭찬 받았다고 말해줘서 뿌듯했다"라며 수호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수호와 정지찬의 작업으로 탄생해 지난 10일 음원으로 발표된 MBC 드라마 ‘우주의 별이’ OST '낮에 뜨는 별'과 16일에 공개된 두 번째 뮤직비디오는 현재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우주의 별이’는 오빠 팬심이 넘치는 저승사자 별이와 요절이 예상되는 가수 우주가 펼치는 시공을 초월한 감각 로맨스다. '원녀일기', ‘퐁당퐁당 LOVE’로 탄탄한 팬층을 쌓은 김지현 PD와 '우주의 별이'로 다시 만난 정지찬이기에 연출과 음악이 함께 만들어 내는 하모니에도 더욱 관심을 모은 바 있다.
한편 이번 드라마에 음악감독으로 작사 작곡 편곡은 물론 연주에도 함께한 OST 수호의 '낮에 뜨는 별'과 레미의 '처음 본 순간' 두 곡에 참여한 정지찬은 데뷔 20주년을 맞아 2017년 프로젝트 음원과 콘서트 등 다양한 활동을 준비중이다.
NSP통신/NSP TV 류수운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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