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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블씨엔씨, 내수 채널 회복 등 올해 실적↑ 전망

NSP통신, 김태연 기자, 2017-02-20 07:38 KRD7
#에이블씨엔씨(078520)

(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에이블씨엔씨의 지난해 4분기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308억원(YoY+9%), 128억원(YoY-3%)을 기록했다.

직전 추정 영업이익 108억원 대비 18%, 컨센서스 영업이익 114억원 대비 12% 상회하는 실적이다.

전년동기는 매출액이 9% 하락한 기저가 있는 분기로 외형 견인의 부담이 낮았던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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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회의 원인은 원가율 하락이다. 에이블씨엔씨는 신제품과 리뉴얼 제품 출시를 통해 낮아진 평균판매단가(ASP)를 올리는 작업을 지속하여 높아진 원가율을 낮추는데 집중하여 소기의 성과를 달성했다.

별도기준 채널 별 매출은 온라인 YoY+19%, 가맹점 YoY+7%, 직영점 YoY+13%, 수출 YoY+40% 이다.

4분기 부진한 내수상황에서도 전년동기비 점포당 매출액이 9% 증가된 것이 긍정적이다.

연결자회사 매출은 일본법인(연결 매출비중 6%)이 전년동기비 105%, 지난해 연간 전년비 94% 성장했고 이는 저가쿠션 출시 영향이다.

중국법인(연결 매출비중 12%)은 전년동기비 3% 역성장으로 마감했다.

비용 부분은 광고선전비 20억원(YoY+54%), 판촉비 151억원(YoY+6%) 집행했다. 매출견인을 위함이며 이로 인해 영업이익률이 하락했다.

전년비 증가분은 15억으로 해당부분 제외 시 전년과 영업이익률이 동일하여 이익체력이 개선됐다고 보인다. 이는 브랜드에 대한 투자로 해석된다.

박은정 대신증권 애널리스트는 “올해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4797억원(YoY+10%), 265억원(YoY+9%)으로 전망된다”며 “내수 채널 회복과 이익률 낮은 해외 자회사가 성장을 견인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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