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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교훈 박사의 무역실무 길라잡이 책 표지 (구교훈)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구교훈 한국국제물류사협회장(물류학박사, 우송대 물류시스템학과)이 무역실무에 대한 질문과 응답사례를 모은 가이드북 ‘구교훈 박사의 무역실무 길라잡이’(코리아쉬핑가제트 발행) 출간했다.

구 회장은 1983년 대학졸업 후 대기업에 입사하면서 처음 맡은 업무가 무역 업무이었는데, 그 후 약 27년간 여러 회사에서 무역업무와 국제물류업무 등을 수행하고 회사를 퇴직한 후에는 소규모 무역회사를 운영했다.

또 구 회장은 이때 수행했던 수출입 무역 업무에 대한 풍부한 실무 경험과 무역 및 국제물류와 관련된 실무지식을 수집하고 지난 10여 년간 재능기부 차원에서 무료로 수출입 무역실무에 대한 질의응답을 해온 것이 축적이 돼 이번에 한 권의 무역실무에 대한 Q&A 모음집으로 내놓게 됐다.

이 책의 주요 내용은 무역계약, INCOTERMS 2010, 신용장 등 무역대금결제, B/L(선하증권), 적하보험, 물류비, 컨테이너운송실무, 프레이트 포워더, 무역·물류클레임, 무역영어 등 무역과 국제물류 실무의 여러 분야를 망라한 매우 유익한 내용으로 구성이 돼 있다.

무역회사, 해운선사, 프레이트 포워더, 물류기업과 화주기업뿐만 아니라, 무역과 국제통상 및 국제물류를 전공하는 대학생들에게 매우 유익한 책이다.

더욱 책 후반부에는 필자가 직접 사용한 무역 업무에 필요한 다수의 무역서류를 견본으로 첨부해 무역실무를 수행하는 사람이나 무역서류에의 접근이 어려운 학생들이 쉽게 참고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한편 지난 34년째 무역과 물류 관련 일에 종사해온 구교훈 회장은 현재 우송대학교, 배화여대, 통합물류협회, 기업체, 교육기관 등에서 국제물류와 무역실무에 대한 실무 강의와 철도물류 등 각종 자문활동을 해오고 있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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