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앤다운
게임주 상승…컴투스홀딩스↑·팡스카이↓
[DIP통신 류진영 기자] 국내 유일 여성 타악퍼포먼스 그룹 ‘드럼캣’이 2010년 맞이해 기대가 되는 퍼포먼스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 9월18일부터 오픈런으로 명보아트홀에서 콘서트를 펼치고 있는 드럼캣은 드러머는 남성이라는 공식을 깨고 여성들로만 이뤄진 타악 퍼포먼스 그룹으로 2003년 탄생했다.
이후 ‘2008 에딘버리 페스티벌 헤럴드 엔젤 어워드’, ‘2008 스코틀랜드 카발레이드 베스트 유닛상’을 수상하는 등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인정받고 있다.
명보아트홀에서 진행되는 ‘드럼캣콘서트’는 섹시, 스피드, 퍼니, 파워풀, 와일드 등 5가지 테마로 진행된다. 모던비트에 기본을 두고 록, 재즈, 테크노, 라틴음악 등을 MR과 함께 이입해 퍼커션 연주의 단점인 리듬의 단조로움을 해소했다.
80~90분 동안 이어지는 공연은 15개의 옴니버스 형식으로 파트를 나눠 합동 연주는 물론 솔로 연주와 바이올린까지 곁들여 공연을 더욱 풍성하게 만든다.
신영삼 드럼캣 음악감독은 “드럼캣 공연은 모든 연령층이 즐기고 관람할 수 있는 양방향 공연”이라며 “침체된 한국음악공연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는 파워풀한 공연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공연은 명보아트홀 가온홀에서 하루에 두 번 진행된다. 티켓은 맥스무비, 인터파크에서 예매 가능하다.
DIP통신 류진영 기자, rjy82@dipts.com
<저작권자ⓒ 소비자가 보는 경제뉴스 DI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