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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개최된 제1회 노인문화대학 입학식 (사진 = 대구광역시 서구 제공)

(대구=NSP통신) 김덕엽 기자 = 대구광역시 서구 노인복지관(관장 원준호)은 15일 복지관 강당에서 입학생 및 주요 내빈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노인문화대학 입학식’를 개최했다.

이날 입학식은 류한국 대구 서구청장, 임태상 대구 서구의회 의장, 가정복지회 변상길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과 정의가 넘치는 어르신이 행복한 서구를 만들겠다.’ 는 비전선포로 진행됐다.

복지관이 운영하는 노인문화대학은 ‘탐구하는 시니어·참여하는 시니어·존경받는 시니어’라는 교훈으로 인문학과, 전문상담과, 시니어봉사과의 3개의 전공 과정과 다양한 교양 강좌로 운영되며 총 120명의 제1기 재학생 과정을 시작으로 오는 3월부터 운영한다.

류한국 대구 서구청장은 “서구 노인문화대학의 운영으로 서구 지역 새로운노년문화를 만들어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대구 서구 노인복지관은 지난 2007년에 개관해 대구 서구청에서 직접 운영했으나, 올해부터 사회복지법인 가정복지회가 대구 서구청으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다.

NSP통신/NSP TV 김덕엽 기자, ghost1235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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